나태운 농부님은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한 버섯을 재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버섯은 다른 농산물과는 다르게 균으로 구분되어 습도, 온도, 환기 시스템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나태운 농부님은 크고 질좋은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서 수확하는 양을 과감하게 줄이며 오직 영양분을 많이 섭취한 더 뛰어난 버섯들만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양보다는 상품의 질에 집중하다보니 현실과 타협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 판매하기에는 다량 재배 버섯과의 차이가 너무 많아 해외 수출로 눈길을 돌렸고 결과적으로 일본등 많은 나라에서 가치를 알아줘 자신의 가치도 인정받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나태운 농부님의 노력은 계속되어 이제는 단순히 재배만 하지 않고 품질 좋은 버섯을 사용한 먹거리 개발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버섯포와 같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식품을 개발해 특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재배에서 가공까지,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부님의 노력은 계속됩니다.